최근 나의 주식 계좌는 아프다. 마이 아프다. 나는 7월 비올이라는 의료 미용기기 회사 주식을 샀었다.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예상치에 약간 웃도는 매출과 임직원의 자사주 매각 이슈를 거치면서 고점대비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 아쉽게도 처음에 수익을 좀 보다 급락해 최근 손절하고 나왔다. 매도 직전까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매도 원칙을 지켜야하기에 정리하고 나왔다. 물린 종목을 왜 굳이 알려주나 싶을 수도 있지만, 쓰라린 패배를 복기하는 차원에서 더불어 매도하고 나왔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종목임은 아직 유효하기에 글을 쓴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좋은 타이밍을 노려볼만 한 회사이다. 나는 기회를 엿보는 미어캣. 무슨 회사지? 비올은 피부 미용 전문 기기들을 연구 및 생산하는 회사이다. 요새 많은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