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락장과 바빠진 일 때문에 겸사겸사 쉬다 보니 글을 안 쓴 지가 벌써 한 달이 다 됐습니다. 1월 초에 제게 수익을 가져다준 아가방 컴퍼니가 결국 재매수 이후에 손실을 봤습니다. 총 세 번의 매도가 있었는데 두 번은 벌었는데 한번 크게 잃어 결론적으로는 손실이 났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많은 걸 배우게 됐습니다. 우선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들은 1. 거래대금이 12월 말에 터진 점 2. 대장주를 골라 들어갔다는 점 3. 반복적으로 부각을 받을 수 있는 재료들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들어갔다는 점이고 반대로 생각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은 눌리는 구간에서 사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대금이 터지고 4월 총선까지 반복적으로 부각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이라면 여유를 두고 눌리는 구간에서 매수하는 게 더 현명하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