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 이야기에서는 주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손실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안보신 분들은 이전 이야기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손실을 극복하고, 수익을 내기 시작한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제가 손실을 연달아 본 후, 수익을 내기 시작한 시점은 10월이었는데, 10월 대략 40만 원 정도를 벌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복구해야 할 금액이 많아서, 수익을 올렸다는 기쁨보다는 개미의 반란을 꿈꾸며 이전에 잃은 금액은 반드시 만회해야지라는 생각만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 게, 아직 시드가 마이너스이다 보니수익을 내도 별로 행복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감사했던 건, 연이어 빠지던 제 계좌가 손실이 났던 속도에 비해 훨씬 빠르게 회복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