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끓는점: 주식과 부동산

종베 관점으로 베팅한거면 다음날 왠만하면 상승 안해주면 자르는게 맞다... 요즘 같은 장에는 추가매수해서 들고가는건 위험하다 생각. 특히 애초에 스윙 매매로 접근한게 아니라면 딱 잘라줄 필요가 있다. 추가 매매를 한것도 잘못이고 잘 자르지 못한것도 잘못이다. 종베로 들어간거면 종베에서 끝내자 적어도 내가 스윙까지 끌고 갈 생각이 없었던 종목이었다면..!

간만에 심한 뇌동매매를 하게 되어 매매일지에 두고 기록해본다. 뇌동매매인 이유는 내가 하는 매매가 아닐뿐더러 조건과 기준에 어긋난 매매이다. 우선 일봉도 신고가가 아니었고, 그렇다고 낙폭 과대 구간에서 잡은 것도 아니었다. 이날 장이 빠지면서 전쟁 리스크인 것과, 외인 수급 11,000주 정도 매수한 것만 보고 종가베팅할 종목을 찾아보다가 호가창에서 급상승하는 것을 보고 들어갔다. 다행히 -1% 좀 안 되게 동시호가에서 시가로 손절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뇌동을 줄이자, 그리고 조심 좀 하자.

2024.10.10 일 외인 수급코스피 코스닥 모두 외국인은 힘없는 상황. 코스피는 장 막판에 외인이 조금 올려줬고 코스닥은 끝까지 힘이 없었음. 그래도 선물은 꾸준히 사주는 양상이 나타남.   첫번째 매매는 유한양행. 오전에 거래량 실리면서 슈팅 크게 나와주길래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오후에 크게 떨어지는데 프로그램이 받쳐주는 자리여서 오후 2시 30분 이후에 분할해서 매수 진행. 대략 비중의 60% 를 들어가려고했는데 첫 타점에 비중이 적게 실린게 아쉽다. 막판에 불타기하고 오버나잇 함. 결론은 오버나잇 하고 다음날 갭하락 시작하길래 시초에 손절함. 어제 밀릴때 받아서 종가에 많이 털어내고 시외에 익절할걸 그랬다... 요즘같은 장은 선물 수급이 강하지 않으니 시외에 팔아버리는게 안전한 선택인듯 하다. 오..

최근 스윙 매매한 씨젠과 씨에스 윈드 매매 복기 일지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씨젠부터 스윙 관점을 공유하자면, 최근 회사 사람들 대부분 역병처럼 코로나가 8월 중순 돌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코로나겠거니 지나가려 했는데, 의무 격리가 아닌 시점에 사람들 다 아파서 휴가 내고 회사 인원 열댓 명 이상 빠지는 걸 보고, 이번 코로나 심각하구나 생각해서 좀 찾아봤습니다. 다행히 저는 안걸렸습니다. 운동 더 열심히 해야지. 우선 코로나 키트 관련주들을 찾아보다가 에스디바이오센서, 씨젠, 진매트릭스를 찾아냈고, 8월 말에 엠폭스 관련 섹터도 뜨는 걸 보고, 코로나 진단키트랑 엠폭스 진단키트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씨젠을 선택했습니다. 거래량이 4,000억 이상 터졌고, 거래량이 줄면서 지지해..

일주일간은 두 종목만 매매를 진행했다.결론적으론 바디텍메드 손절이 늦어져서 23만원 가량 털림.  우선 각각의 매수 이유를 뽑아보자면,  바디텍메드 이 친구는 코로나 키트 관련주로 19일에 기관 매수세가 들어오길래 종가 베팅 관점에서 진입. 일단 코로나 관련된 재료가 너무 좋았고 엠폭스도 관련되어 있어서 매력적으로 판단함. 진단키트를 만드는 회사인데 재료의 연속성이 있다고 봤다. 아쉬운 건 거래대금이랑 일봉 위치라 베팅 금액은 1/3로 줄여서 들어감. 이후 물려서 다시 반등이 나올 거라 생각하고 3일 연속 물타기 했다. 4일째 하락하길래 -7, -10퍼에서 손절... 지금 생각하면 너무 바보 같은 실수다. 애초에 종가베팅 관점으로 들어간 종목이라 스윙으로 전환한다는 게 말이 안 되고, 약손실일 때 손절하..

HD한국조선해양어제 수소 연료 전지 사업 가시화 기사와 장 막판 프로그램 수급으로 진입했다. 특징주였지만 해리스의 천연 에너지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들어갔는데, 아침에 바로 하락해 손절... 수소 에너지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고, 기사가 뜬 이후에 진입한 탓에 재료 자체도 매력적이지 않았던 것 같다. 빨리 손절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브이티 최근 워렌 버핏이 화장품 주에 투자하면서 화장품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판단해 종가에 베팅했음. HD한국조선해양처럼 장 오후부터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비중을 조절해 진입했으나, 다음 날 장시작에 크게 하락하길래 바로 손절. 비중을 낮춰 들어간 이유는 일봉의 위치가 최상의 상태는 아니었고, 신고가를 도전하는 주식도 아니어서 낮췄는데 이럴거면 진짜..

최근 바이오 주식들의 수급이 동반된 갭 상승이 커지면서, 삼천당제약에도 수급이 유입확인함. 오후에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 진입했고, 최근 기관의 연속적인 수급과 장막판 프로그램 매수세를 주시하며 매매를 진행. 삼천당제약 자체에는 당일 특별한 뉴스가 없었으나, 프로그램 매수세와 바이오주의 상승세를 보고 18일날 배팅했고 다음날 갭상승시에 이익 실현. 바이오 시장 섹터를 조만간 더 주시하면서 턴어라운드 주식이나 단기 고가 따라잡는 주식 위주로 좀 봐두려고함. 바디텍메드는 엠폭스 이슈가 부각되면서 진단 키트와 바이오 관련 주로 주목받았고, 프로그램 수급이 유입되는 것을 확인한 후 종가 베팅 진행. 당일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하여 절반 이익을 실현했지만, 다음날 갭 하락으로 시작해 손절할..

한 달가량이 지나 매매한 종목에 대한 복기를 올립니다. 처음 들어간 자리에서는 손절을 쳤지만 같은 종목에서 저가 재매수를 통해 수익을 봤습니다. 이전 같으면 한번 손절한 종목에 다시 쉽사리 손이 나가지 않았을 텐데 이번에는 거래량이 삼연 속 터진 지점이라는 점과  이후 거래량이 급 줄면서 하락을 하는 게 단순 조정 혹은 개미가 털고 나갔다고 판단한 점을 토대로 저점에서 재매수를 진행했습니다. 이후에 불타기를 두 번에 걸쳐 진행했었는데, 불타기 때 들어갔던 비중이 커서 좀 조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큐알티는 반도체 검사 장비로 한참 반도체주가 랠리를 펼칠 때 오르면서 재상승할 수 있다는 재료가 있어 매수했고 덕분에 좋은 수익이 났습니다. 한번 손절한 종목이라고 다시 매수 안하기보다는 손절 쳤더라도 괜찮다고..

최근 하락장과 바빠진 일 때문에 겸사겸사 쉬다 보니 글을 안 쓴 지가 벌써 한 달이 다 됐습니다. 1월 초에 제게 수익을 가져다준 아가방 컴퍼니가 결국 재매수 이후에 손실을 봤습니다. 총 세 번의 매도가 있었는데 두 번은 벌었는데 한번 크게 잃어 결론적으로는 손실이 났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많은 걸 배우게 됐습니다. 우선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들은 1. 거래대금이 12월 말에 터진 점 2. 대장주를 골라 들어갔다는 점 3. 반복적으로 부각을 받을 수 있는 재료들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들어갔다는 점이고 반대로 생각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은 눌리는 구간에서 사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대금이 터지고 4월 총선까지 반복적으로 부각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이라면 여유를 두고 눌리는 구간에서 매수하는 게 더 현명하다는 생각..

매매 안녕하세요 한주가 갔습니다. 금요일 매매 일지를 일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올리네요. 기존에 중장기 투자를 하다가 스윙매매로 전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아직까지는 감이 안 잡혀 연습을 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원금을 까먹지는 않은 상태라 원금을 지킨다는 마인드로 계속 도전해 나가야 할 듯합니다. 1. 아가방컴퍼니 재매수 2024.01.18일 날 여야 후보들이 저출산 관련 언급을 해주며 다시 상승하기 시작해서 매수를 해두었다. 4월까지는 스윙해 가면서 눌릴 때마다 새롭게 사고 팔 예정. 2. 웅진싱크빅 이것도 저출산 관련주인데 우선 대장주는 아니고 저출산 관련주 중에서도 소외된 주식이다. 굳이 대장주가 아닌데도 산 이유는 많이 오르지가 않아서 사실 떨어질 구간이 적다고 판단한 게 첫..